투애니원(2NE1)이 공식 해체된 가운데, 박봄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박봄은 25일 SNS에 자신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휴대전화에 집중하고 있는 박봄이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보며 화들짝 놀란다. 이어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꺼버려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 지난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5월 이후 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쉽게도 박봄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기약 없는 투애니원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애니원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론리‘(Lonely) 등의 히트곡을 탄생 시켰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멤버 박봄이 마약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2015년 ’MAMA‘ 무대에 박봄이 멤버들과 함께 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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