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공유가 신작 ‘도깨비’ 호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지난 2일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가 첫방송 된 후,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떤 영화 개봉보다도 더 떨렸던 하루였습니다"며 "아이고…휴우.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캐릭터를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잠들어야겠습니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우리는 내일 밤 모두 힘을 합쳐 여러분이 상상할 또 멋진 신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는 잠을 더 못자겠지만 끝까지 우리 도깨비 팀이 사고 없이 웃는 얼굴로 화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촛불 하나씩 들고"라고 끝맺은 뒤 “P.S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회 만에 8.3%의 시청률로 1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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