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5일(현지시간) NBC TV 프로그램 투데이쇼에 출연한 그는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는데 가족과 의사, 친구들이 베푼 친절함이 내 삶을 지켰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뉴욕에 있는 성적 소수자 청소년들의 쉼터 ‘알리 포니 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난 여러분들과 같은 종류의 문제는 없지만 매일매일 싸워야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보다 나을 것고, 못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오늘 나는 나의 가장 깊숙한 비밀을 세상에 공개했다. 비밀은 당신을 계속 부끄럽게 만들 뿐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19세 때 스무 살 연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