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민준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성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배우 김민준을 성동구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민준은 그간 틈틈이 마장동 벽화봉사에 참여하며 소리 없는 선행을 이어왔다. 평소 지역현안 문제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성동구 자원봉사의 대표 얼굴로서 성동구와 함께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건전한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사진=성동구청 제공 |
이런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조선여형사 다모’에서 검의 고수 ‘장성백’으로 데뷔, ’아일랜드’, ‘친구, 우리들의 전설’, SBS ‘외과의사 봉달희’, ‘타짜’, KBS2 ‘베이비시터’, 영화 ‘무수단’, ‘톱스타’, ‘후궁-제왕의 첩’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강한 연기와 특유의 남성미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그만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준은 “성동구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 돼 영광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준은 오는 8일 영화 ‘미스 푸줏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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