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출귀몰’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성경은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남주혁에게 색종이로 두꺼비를 접어주며 웃음을 안겼고, 남주혁은 이성경의 짝사랑을 위해 데이트 기회를 만들어 줬던 터. 이와 관련 한밤 중 ‘복무룩 포스’를 풍기는 이성경과 그런 그녀를 위로하는 남주혁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꿈틀꿈틀 피어오르는 묘한 기류가 궁금증을 높ㅇ인다.
특히 남주혁과 이성경이 어둑해진 저녁 한얼체대 캠퍼스에 서있는 가운데, 남주혁이 이성경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이성경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고, 남주혁은 물끄러미 이성경의 말을 들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한밤 중 ‘어깨동무 스킨십’은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에서 촬영됐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