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비타민’에서 집단 우울증에 대해 다룬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우울증에 빠진 대한민국, 과연 탈출구는’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을 잠식한 집단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비타민’ 패널들은 저마다 현재의 복잡한 시국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태훈은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선 우울감에 빠져있다”라고 개탄하며, “광화문 광장에 나와 뜻을 같이 하는 것은 우울함을 떨쳐내는 현명한 방법”이라며 통쾌한 우울증 해소방법을 제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외국의 집단 우울증 사례로 미국 911 사태를 언급하며 “당시 미국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졌던 노래가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를 소개하며 우울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이에 대해 ‘비타민’ 패널들은 “역시 품격 있는 팝 칼럼니스트는 다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비타민’에서는 집단 우울증 외에도 주부우울증, 남성우울증, 계절우울증 등 우울증에 관한 A부터 Z까지 샅샅이 살펴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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