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대세’커플이 떴다. 배우 공명과 정혜성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얼굴로 10일 투입되는 것. 이들의 가상 결혼 생활은 어떻게 시작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스키장 곤돌라에서 처음 만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공명과 정혜성은 상대를 모른 채 좁은 곤돌라에 올랐다. 공명은 목도리, 모자, 고글로 완전 무장한 정혜성을 보고 당황했고, 정혜성은 공명을 확인한 뒤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했다고.
두 사람은 이내 남편-아내 지정석에 앉았다.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했다. 공명은 얼굴을 가린 정혜성이 “누군지 맞춰봐라”고 스케치북에 쓰자 “맞혀야 벗을 수 있냐”며 크게 웃었다.
이내 아내를 맞추는 스무고개가 시작됐고, 두 사람 사이엔 묘한 기운과 함께 웃음과 재미까지 감돌았다.
이들의 풋풋한 첫 만남 현장은 10일 오후 4시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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