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향한 관심이 진정 뜨겁다.
무려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이 작품은 최근 제42회 LA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수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일본에서 무려 1천5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한 뒤 1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20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가 작업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내년 1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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