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이정후가 서른 두살의 나이에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TV리포트는 "이정후가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했다"며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지난 12일 발인식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3년 전 결혼해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그는 암이 발병해 항암 치료를 받다 결국 숨을 거뒀다. 특히 1984년생인 이정후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한 이정후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어린왕자', '태조왕건', '장희빈', '굿바이 솔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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