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올 초 건강악화로 3주간의 휴식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 김성주, 지상렬, 박용우 전문의 문형찬PD, 김성진PD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올 초 건강 악화로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등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는데 걱정 끼쳐드리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겪었던 증상은 황반변성이라는 증세다. 눈이 안보이고 사물이 꺾여보이고 그런다”며 녹화 도중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 찾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성주는 “지금은 황반변성이 사라졌는데 한 쪽눈엔 얼룩이 남아있는 상태다”며 “시력이 좋았는데 시력이 조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닥터고’는 넘쳐나는 가짜 의학 정보 사이에서 우리가 진짜 알아야 할 의학정보를
진행은 파일럿 방송 때와 동일하게 대한민국 대표 MC 김성주와 과거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서 생활건강의 1인자를 자처하는 서장훈이 맡는다.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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