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성우 송도순이 며느리에게 용돈도 주고 해외여행까지 보내준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성우 송도순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쿨한 시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는 송도순은 이날도 여과 없이 쿨한 시어머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도순은 “며느리가 예기치 못했을 때 가끔 거액의 용돈을 준다. 그래야 그 기억이 오래 남는다. 또, 며느리가 휴가지로 대천을 생각하고 있을 때 깜짝 선물로 괌을 보내준 적이 있다.”며 멋진 시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송도순은 “이런 건 1년에 2번은 힘들고, 10년에 2번 해야 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코요태 김종민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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