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터테인먼트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 크랭크 인을 앞두고 제작 위기를 맞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CJ엔터 관계자는 15일 "'공작'은 투자를 확정했던 작품이 아니었다"며 "현재도 제작, 투자를 검토 중인 단계인 영화일 뿐"이라고 밝혔다.
CJ엔터 측은 "어떤 영화가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40억원이나 투자하는가"라고 반문하며 "모든 영화는 제작투자 회의를 하는데 '공작'은 제작투자 회의가 진행되지 않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공작'이 프리프로덕션에서 40억원을 사용했다.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기로 했지만 시국으로 인한 내부 사정으로 돌연 투자·배급을 포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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