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옥택연과 윤석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근영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옥택연과 윤석화 선생님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갔다”라고 입을 뗐다.
이날 문근영은 “어제(15일) 옥택연이 보러 왔는데 ‘누나 멋있다’ ‘서있는 모습 보니까 멋있다’라고 하더라”라면서 “오는지도 몰랐는데 티켓 예매처에서 알려줬다. 이름이 특이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문근영은 또 “윤석화 선생님은 무대적인 언어를 고민해 보라고 조언해 주셨다”라면서 “드라마는 카메라가 있고 컷도 있고 NG도 있지 않나. 무대는 배우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무대적인 언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발성이나 호흡낙차나 생각의 정확한 변화, 몸짓, 내가 어딜 향해 나가는 등에 대해 말씀하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만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 아직 미숙하지만 매일매일 고민하고 찾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연기 열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문근영과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로미와 줄리엣’은 내년 1월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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