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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MBN ‘동치미’ 녹화 도중 “남편이 결혼 3주년 기념일에 3일 동안 가출했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2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라는 주제로 결혼 전후 혼자라고 느껴질 때의 외롭고 서글픈 마음 등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눠본다.
안선영은 “10월 5일이 결혼기념일이다. 그런데 하필 지난 결혼기념일에 남편의 거짓말이 들통났고, 내 말 한마디에 결국 남편이 집을 나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의 거짓말이 들통 난 이후 출산을 겪으면서 참아왔던 서운함이 폭발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민망함에 집에 못 들어올 것 같아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2시쯤 술 냄새를 풍기며 들어오더라. 그 모습에 더욱 화가 치밀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얘기 좀 해’라고 한마디를 했는데, 바로 줄행랑을 쳤다. 황당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안선영은 “집이 9층인데, 남편이 운동화를 꺾어 신은 채 계단으로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