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S.E.S 바다가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떠올렸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6 S.E.S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가 열렸다. 콘서트에 앞서 바다, 유진, 슈가 자리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바다는 “안 싸웠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우리 멤뻐들은 특별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모습이 더 예뻐 보이기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면서 “다시 뭉치는 계기가 됐는데 제가 언니 아닌가. 너무 언니티 안 나게 잘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변했다고 함면 안되니까, 그런 마음이 있었다”라고 오랜만에 뭉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S.E.S는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I'm Your Girl’ ‘Dream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등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에서 어쿠스틱 메들리로 재 편곡된 무대,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의 ‘느낌’등의 수록곡들로 팬들을 만난다.
31일 오후 12시에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중 하나인 ‘Remember’을 선공개 한 후, 1월2일 낮 12시에는 ‘한 폭의 그림’을 포함한 스페셜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김성태 의원, '구치소 청문회' 최순실 태도 언급…안하무인
[오늘의 포토] 태연 '슬립 잠옷 차림으로 가요대축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