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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웨인X메이웨더, 비자 문제로 내한공연 취소

기사입력 2018-01-20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릴웨인 메이웨더 내한공연이 비자 문제로 취소됐다.
세계 챔피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 이하 메이웨더)와 래퍼 릴 웨인(Lil Wayne), 떠오르는 힙합 루키 릴 제임스(Lil Jamez)는 당초 1월 2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취소됐다.
주최 측은 20일 "메이웨더가 공연 비자 발급 문제로 기일 내 입국이 불가능하게 됐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공연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매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다음은 주최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 입니다.
다가오는 2018년 1월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예정되어 있던 [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 공연에서 소속 아티스트 LIL WAYNE과 MAYWEATHER, LIL JAMEZ 측의 한국공연비자발급에서 MAYWEATHER의 비자발급 문제로 인하여 발급날짜를 맞추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기일 내 입국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TMT MUSIC GROUP의 매니저먼트 (WAV EVENT AND ENTERTAINMENT)측은 2018년1월27일 무조건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합법적인 아닌 일이 된다는 판단에 일정을 변동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국내의 평창올림픽 이후의 날짜로 하여 출연진들의 스케줄을 모두 정확하게 확인하고 시간이 필요함으로 본 공연의 정확한 날짜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재공지를 하여 보다 빠른 정보를 전달 드리겠습니다.
2018년 1월 27일 공연에 큰

기대해 주신 예매자 및 관련업체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올리며 더욱 탄탄한 기획과 멋진 퍼포먼스로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예매자분들께는 개별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문제없이 전액환불 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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