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을 받는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18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2회 노근리 평화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앞서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정우성이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임명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5년간 난민 문제와 관련한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언론상 신문보도 부문은 ‘간병 살인 154인의 고백’을 보도한 서울신문 임주형 기자가, 방송 부문은 체육계 성폭력 문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2008년부터 세계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3개 부문에서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학살된 충북 영동군 ‘노근리 사건’을 기리는 평화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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