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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의 구원이 오연서를 도발했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이민혁(구원)이 주서연(오연서)에게 이강우(안재현)에 대한 마음을 떠봤다.
이날 이강우는 오여사에게 주서연의 존재를 말한 사람이 이민혁임을 눈치챘다. 이강우는 이민혁에게 “나 삐끗할 틈 없을 테니 기다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민혁은 발목을 다친 주서연을 발견했다. 주서연이 치료를 거부하자 이민혁은 “아픈 사람한테 사심 없다”며 치료를 계속했다. 치료가 끝난 후 이민혁은 주서연에게 “강우 형 생각하다가 다친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민혁은 “방해 안 하겠다는 거 진심이었는데, 막상 기회가 오니 방해하게 됐다”며
“실망했냐”고 물었다. 주서연은 “제가 아는 보건 선생님은 그러실 분이 아닌데 이상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민혁은 “이제야 절 제대로 보기 시작하셨다”며 “저 착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민혁은 “근데 왜 작은 어머니 다녀가신 걸로 강우 형 고민하냐”면서 “강우 형은 주 선생님에게 그 정도밖에 안 되냐”고 도발했다. 이에 주서연은 “상관할 일이 아니다”고 짧게 답한 후 자리를 떴다.
한편 백장미는 “서연 언니는 내가 지킨다”며 이강희를 찾았다. 백장미는 이강희에게 “동생분, 서연 언니랑 안 어울린다”며 “서연 언니가 너무 아깝다 동생분더러 서연 언니 단념하라고 해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계속 만나면 저희 아빠한테 말해서 신화 푸
이에 이강희는 “거래 끊는다고 해서 저희 쪽은 딱히 타격이 없다”며 “우리 본 적 있는데 기억 안 나냐 “고 물었다. 그제서야 화장실에서 만났던 사이임을 기억한 백장미는 “언니가 아무리 좋은 언니여도 동생분하고 서연 언니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