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유재석문자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태사자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허지웅 씨가 유재석 문자가 큰 힘이 됐다고”라고 묻자 허지웅은 “처음 아플 때부터 몇 번 문자를 보내셨다. 별 이야기 아니었다. 말로만 응원해서 미안한데 형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다는 덕담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별 내용이 없었다. 지웅이도 문자를 보냈다. 나중에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지웅은 “그날이 제일 밑바닥을 찍었던 날이다. 모든 걸을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 문자를 보내니까 보통의 나 같더라.
그러면서 “신기가 있나봐, 재석이 형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서 유느님 유느님 하나보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