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임상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최근 tvN '문제적 보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근황을 알린 임상아는 향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방송 및 연기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 코스메틱 광고를 통해 데뷔한 임상아는 왕성한 국내 활동 후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인의 이름을 담은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가다.
핸드백을 비롯 파인 주얼리까지 임상아가 선보이는 모든 패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는 – ‘HUMAN-CENTERED and INCLUSIVE DESIGN’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애정을 절제 있게 표현한) 그만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90년대 대표 스타일 아이콘 임상아는 드라마 '야망의 불꽃',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을 비롯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임상아가 론칭한 브랜드 ‘상아(SANG A)’는 비욘세, 앤 해서웨이, 리한나, 다코타 패닝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의 최애템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임상아는 본인의 뉴욕 생활과
임상아가 합류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는 만능 엔터테이너인 장윤주, 한혜진, 이혜영, 이현이, 송해나를 비롯해 배우 채정안, 류아벨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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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상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