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과거 절친 정은지와의 호흡에 반가워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코너 '런치의 여왕'에 고정 게스트로 새롭게 합류한 예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정은지는 "한참 가까이 지내다가 연락이 끊긴지 오래됐다"며 예원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에 예원은 "우리 좋았었는데"라고 맞받아쳤고 정은지는 "헤어진 전 여친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원은 "6일부터 '가요광장'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라디오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고 들뜬 마음이다. 더 많은 곳에서 찾아뵙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2020년에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은지가 "둘이서 홍대에 있는 유명한 투명 노래방도 가고 그랬다"고 말하자 예원은 "노래방에서 둘이 화음도 맞추던 사이"라고 거들었다.
또 정은
정은지와 예원은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서 자매 사이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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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