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신소율과 김지철의 셀프 결혼식을 준비하며 비싼 결혼 비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2주 만에 셀프 결혼식을 준비한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웨딩 플래너를 만난 자리에서 "2019년은 안 넘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겨우 보름 남짓이었고, 웨딩 플래너는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결혼은 6개월 전쯤 준비한다. 3개월은 보통 촉박하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예물 3총사, 예단 3총사 등 결혼하는 데 필요하다는 각종 코스에 대해 알려줬는데 웨딩드레스 하루 대여만 200만 원이 넘는다는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지철은 이에 "나 그 정도 능력 된다"고 말했지만신소율은 예산이 초과될까 걱정되는 마음에 철벽 방어했다. 예산을 고민하는 신소율과 김지철의 모습에 웨딩 플래너는 스몰 웨딩을 추천, 축의금이 있는 보통의 결혼식과는 다르게 결혼 비용이 전부 부부의 몫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더
결국 부부는 셀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2주 만에 결혼식 준비를 모두 마쳤다. 결혼식 당일 신소율은 결혼식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5분 만에 신부 메이크업을 끝냈다. 결혼식 사회까지 직접 맡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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