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2’ 팀 킴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출연했다.
팀 킴은 컬링과 팀원들에게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중 김은정 선수만 혼자 긴 팔은 입는 것에 대해 “경기장이 워낙에 좋게 돼 있어서 덥다. 다른 팀원들은 스윕을 하기 때문에 반 팔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전설로 불리는 한국과 일본의 컬링 4강전에서 팀 킴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시크함을 보였다.
당시 일렬로 3개가 나란히 있던 일본의 노란돌을 모두 밀어낸 팀 킴은 완벽히 빨간돌을 중앙으로 안착시켰다. 이를 다시 본 출연진들과 시청자들
이 전략은 김은정 주장이 짠 것으로 “예상대로 들어갔고, 세컨-서드샷에서는 앞에 가드랑 뒤에 있는 스톤이랑 엇갈리게 쳐서 더블테이크샷을 유도해서 뒤에까지 노린다. 그런데 그날은 선영이가 샷을 잘해서 딱 맞게 그냥 들어 갔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