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진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코러스 출신인 김희진은 “어렸을 때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가수를 할 줄 알았다”라며 “아이돌을 꿈꿨는데 예고도 진학했지만 꿈처럼 쉽지 않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음악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마지막 끈이 코러스 직업이었다. 코러스 하면서 가수로서 욕심을 덜어내던 중 ‘미스트롯’ 프로그램을 만나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예고를 다녔던 그의 친구들 중 아이돌 친구들이 많다고. 는 “같은 반 친구였던 레드벨벳 슬기가 있다. 학교에 아이돌 친구들이 많아 저도 아이돌을 꿈꾼 것 같다”고
그러면서 “최근에 슬기는 동창회도 오기도 했다. 제가 코러스 시절에 슬기는 상을 받으러 와서 현장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 인사도 했다. 그때 마음이 조금 몽글몽글했다. 친구의 성공이 부럽기도 하고 저도 그 자리에 서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