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엑스(XX)'의 감각적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4일 밤 12시 50분 방송되는 MBC와 플레이리스트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는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이 각각 ‘XX'의 헤드바텐더와 금수저 사장으로 만나 신선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니, 황승언, 배인혁(박단희 역), 이종원(왕정든 역)까지 주연 배우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레드와 블루, 블랙 컬러로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색채와 배우들의 눈빛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하니와 황승언의 투샷에 붉은 ‘X'가 칠해진 4분할 메인 포스터가 호기심을 자극, 절친 같은 다정한 모습과 대비되는 시니컬한 무표정이 두 인물의 관계성을 궁금케 한다. 또 다른 메인 포스터에는 “용서는 무슨, 복수해야지 XX"라는 싸늘한 문구까지 담겨 있어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주연 4인방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 인물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문구들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XX' 바텐더 박단희 역의 배인혁 포스터에는 “그렇게 보면 제 얼굴 뚫어져요”란 문구로 묘한 설렘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나나(하니 분)의 남사친 왕정든 역의 이종원 포스터에서는 “윤나나가 싫으면 나도 싫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미묘한 기류마저 느껴진다.
이처럼 ‘엑스엑스(XX)'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는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의 각양각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스피크이지 바 ’XX'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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