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양의숙이 45년째 민속품에 심취해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진품명품’ 감정위원들이 출연했다.
우리 민족 지킴이 민속품 전문가 양의숙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우리 민속품 가구에 대해 논문을 썼다. 그때 현장을 다니며 심취해서 45년을 이 길에 몸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여자라고 그러면 돈이 있을 때 좋은 명품 백이나 옷을 사고 싶어하는데, 전 아직도 돈이 사면 아름다운 민속품을 사고 싶어 하고 웬만하면 산다”고 설명했
또한 양의숙은 “우리 조상들이 생활하며 필요에 의해 만들어서 사용한 민속품을 보면 당대 사회적인 것도 느낄 수 있다”며 “민속품을 사고 감상하고 즐기면서 만족을 취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양의숙은 “집에는 누구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몇 가지를 뒀지만 거의 사무실에 둬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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