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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풀인풀’ 박해미, 오민석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홍화영(박해미 분)이 아들 도진우(오민석 분)에게 문해랑(조우리 분)에 실수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침에도 술을 깨지 못한 도진우에 홍화영은 “냉수 먹고 속 차려라. 술을 그렇게 먹으면 도가니 나간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문비서한테 실수한 거 어떻게 할거냐 어디서 오리발이냐. ‘사랑해 설아야’ ‘한 번만 자자’라고 했다
이어 “문비서가 누구처럼 계산적인 줄 아니. 밤새 너 챙겼다. 너 어떻게 될까봐 병 간호 하듯이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너 누워 있을 때 1년을 한 일이다. 기저귀도 갈았다”며 문해랑과 도진우를 이어주기 위해 눈치를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