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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슈퍼볼을 뜨겁게 달궜다.
제니퍼 로페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샤키라와 무대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라틴 소녀 두 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는 진한 포옹으로 '슈퍼볼' 공연에 앞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54회 슈퍼볼에서 하프타임쇼를 펼쳤다. 라틴 음악을 대표하는 팝 스타인 로페즈와 샤키라는 섹시한 무대의상으로 히트곡들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춤으로 현장 관중은 물론이고 슈퍼볼을 지켜본 세계 팬들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레이디 가가 이후 3년만에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장식한 여가수.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챔피언과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챔피언이 맞붙는 대형 스포츠 경기로 전세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그동안 마룬5,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브루노 마스
한편,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슈퍼볼에서 10점차 열세를 뒤집고 31-20로 승리, 1970년 이후 50년만이자 통산 2번째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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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