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섰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회:래버린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5년 데뷔해 ‘유리구슬’, ‘너 그리고 나’, ‘시간을 달려서’, ‘핑거팁(FINGERTIP)’, ‘해야’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여자친구. 이들이 7개월만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취재진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먼저 쇼케이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열 감지 카메라를 통과해야 한다. 소속사 측은 취재진 한 명, 한 명의 체온을 열 감지 카메라로 체크한 뒤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열감지 카메라를 통과한 후에는 손 소독제로 소독을 의무로 실시했다.
여자친구의 이번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는 교차로에 서서 이 곳에서 멈출 것인지 아니면 건너갈 것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복잡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몰아치는 강렬한 사운드가 여자친구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와
특히 이번 컴백은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합류해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양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 등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回:LABYRINTH(회:래버린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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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