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아카데미) 만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조커’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 감독은 7일 SNS에 “이건 조금 놀라웠다. 아카데미 후보자 만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수잔 비에르, 스티븐 스필버그, 봉준호, 킴벌리 피어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노아 바움백, 그레타 거윅과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측의 다운 허드슨과 데이비드 루빈도 함께 했다. 무척 특별한 밤이었다”고 설명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의 감독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봉준호 감독도 나란히 어깨를 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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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드 필립스 감독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