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이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했다.
최화정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청취자들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최화정에게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최화정은 "배려심 넘치고 사려깊은 스피치가 인상적이었다. 예상하지 못했을 텐데 너무 멋지더라"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얼굴도 괜히 잘생겨보이더라. 사람이 그런 효과가 있다"라며 "관상도 너무 좋아
한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