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길 위기 사진=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연출 어수선‧극본 오상희‧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배우 최명길은 30년 전 악연으로 얽힌 원수들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캐리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앞서 캐리정은 자신의 원수이자 대기업 제이그룹 회장 구재명(김명수 분)의 해임안에 대해 논의하는 주총을 앞두고 납치됐다. 캐리정이 회장 자리를 지키려는 구재명의 계략에 휘말린 것이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납치됐던 캐리정이 주총 장소에 도착한 극적인 엔딩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우아한 모녀' 제작진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최명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거친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도로 한복판에 쓰러지거나, 입을 막고 있는 테이프를 힘겹게 떼어내는 모습으로 긴박감을 선사한다.
또한 바닥을 뒹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최명길의 연기 열정이 보는 이까지 감탄하게 만든다. 동시에 온몸을 내던지는 최명길의 노력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