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최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5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속사는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수정은 "우리 집에서 파티한다고 나도 초대해줬다. 90년대생들의 꿈과 희망 텔레토비 동산.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친구들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안타깝고 슬프다", "이제 평안하시길", "그곳에선 아프지 말아요" 등 댓글을 달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수정은 1995년생으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의 귀신 4인방으로 데뷔했다. 서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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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고수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