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어보살 서장훈 사진=KBS JOY |
오늘(24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49회에서는 ‘혼전 임신’을 한 20대 커플의 기막힌 사랑 이야기가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의 결실을 맺고 ‘예비 부부’가 됐지만 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연인이 등장한다.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되어 부모님의 고민이 심한 것. 또한 고민남은 아버지가 엄격한 탓에 어머니에게만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털어놨다.
이제 막 부모가 된 연인의 고민에 기가 차는 것도 잠시, 서장훈은 핵심을 저격하는 질문을 쏟아내며 고민남을 당황케 한다. 두려움에 떠는 고민남에게 “야, 겁나? 네 애가 생겼는데 뭐가 겁나?”라고 명치를 함몰시키는 팩트 폭격을 발동, 카리스마 넘치는 발언으로 고민을 깔끔히 정리한다.
그럼에도 상담 내내 아버지가 무서운 점
특히 집에서 좋지 못한 소리까지 듣고 있다는 고민녀의 말에 서장훈이 끝없는 팩트 폭력을 날리며 고민녀를 변호했다고 해 과연 고민남의 어떤 태도가 그의 독설 본능을 자극시킨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