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24일 입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최민환은 자녀가 있는 기혼자라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최민환은 2018년 5월 걸그룹 라붐 율희와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과 첫째 재율 군 출산 소식을 한꺼번에 알렸다.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첫째 아들 재율 군에 이어 율희가 지난 11일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해 최민환은 세 아이를 둔 연예계 다둥이 아빠가 됐다.
최민환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쌍둥이 낳는 것만 보고 (율희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빨리 훈련소를 다녀오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군 복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일 걱정인 게 쌍둥이인데 누가 누구인지 못 알아볼까봐 마음이 안 좋다”고 말해 가장의 무게를 드러냈다.
최민환이 세 아이와 율희와 잠시 떨어져 훈련소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지
한편, 최민환은 FT아일랜드로 2007년 정규 1집 ’치어풀 센시빌리티(Cheerful Sensigility)’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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