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감동힐링 다큐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가 코로나19 확산에 시사회를 연기했다.
영화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감독 이종은) 측은 26일 “3월 5일으로 예정되어 있던 감동 힐링다큐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시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폐된 장소에서의 다중 집회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부득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는 당초 3월 5일 오후 2시 신촌 필름포럼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시사회를 연기하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는 지난해 개봉한 ‘시인할매’ 제작진의 2번째 작품이다.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는 50대 시각장애인 여성과 18세 소녀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담은 다큐영화다.
해마다 많은 순례자가 찾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수려한 풍광을 드론 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아름답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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