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닥터셰프' MC로 나서 방송에 복귀한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정 아나운서는 MBN 예능프로그램 '닥터셰프' MC를 맡는다.
'닥터셰프'는 연예인 게스트의 의뢰를 받아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식재료를 선정, 닥터와 셰프가 팀을 꾸려 대결을 하는 콘셉트의 건강 예능.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첫회에는 여경옥, 미카엘 셰프가 함께한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KBS에서 동반 퇴사했다. 프리 선언 후 첫 MC라 기
김민정은 2011년 KBS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7’과 ‘뉴스9’ 앵커를 지내는 등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서구적인 미모에 깔끔한 말솜씨를 겸비했다. 2016년 동기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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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