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에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측은 28일 “3월 26일로 예정되어있던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확산을 염려하여 내린 이같은 결정에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측은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재안내드리겠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에 개봉일을 3월 26일로 변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지난해 8월부터 16주간 런던에서 막을 올리며 전 좌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세운 역대급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이다. 런던 웨스트엔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전율과 감동을 스크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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