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전 세계에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을 발매했다.
선주문 410만 장(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의 최다 선주문량)을 돌파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 265만 3050장이 판매되며 일찌감치 신기록을 예상케 했다. 그리고 발매 일주일 만에 337만 863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으로, 지난해 4월 발매한 직전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맴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첫 주 판매량 213만 480장보다 124만 장 이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직전 앨범으로 세운 발매 일주일 간의 판매량 213만 장을 단 두 시간 만에 돌파했다는 점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후 2개월 만에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한국 앨범 최다 판매량’에 등재됐는데, 발매 일주일만에 이 수치와 버금가는 판매량을 세우며 스스로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써내려갈 것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판매량뿐 아니라 차트에서도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곡 ‘ON’은 국내 차트뿐 아니라 아이튠즈 차트에서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차지했을 뿐아니라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21일 공개된 ‘O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000만 뷰를 거뜬히 남겼고, 지난 27일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65분 만에 조회수 천만 뷰를 넘긴데 이어 5시간 10분 만에 2000만 뷰까지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 공개 후 단 65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시간이자 한국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공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2시간 52분)로 세운 한국 가수 최단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그들이 보여준 성과와 비교 해봐도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사가 길어질수록 그들의 음악에 대한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