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태원 클라쓰’ 유재명이 극중 캐릭터로 악플이 많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2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유재명은 “실제로 보니 젊어 보이지 않나. 분장하고 피부가 많이 상해서 팩을 하고 있다”며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 스태프들이 정말 수고가 많다는 걸 느꼈다. 너무 많은 분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시 한 번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흔들릴까 봐 댓글을 잘 안 보려고 하는데, 너무 심한 욕이 많더라. 저보고 더럽다고 하더라”며 “캐릭터에 집중하셔서 그런 건데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담았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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