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가 사실상 극장가가 초토화 됐다.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은 하루 관객 수 2만 명대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개봉 6일째인 2일 2만22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4004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지난 26일 개봉한 뒤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객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누적 관객수 17만을 겨우 넘겼다.
'1917'은 같은 날 1만2082명을
한편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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