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박상면, 윤다훈이 과거 시트콤 ‘세친구’로 큰 인기를 얻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과거 시트콤 '세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박상면과 윤다훈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세 친구'는 방송 당시 시청률 38%를 올리며 엄청난 인기를 얻은 시트콤. 박상면과 윤다훈은 당시 큰 인기에 도취돼있었다고 털어놨다. 윤다훈은 “하늘 높은 줄 몰랐다.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았던 거다. 붕 떠서 날아 다녔다”라고 고백했다.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것만큼 6개월 연장 방송까지 고려됐었다고. 하지만 정웅인의 반대로 연장은 무산
이에 박상면은 “그 때 웅인이가 자신의 이미지가 코미디로 굳어질까봐 걱정했다. 정극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며칠 전에 만났는데 사과를 하더라. 그때 자기가 철이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