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손열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에 '놀면 뭐하니?' 에서 제가 연주했던 영상이 네이버 '놀면 뭐하니?' 공식 영상 중 조회수 1위가 됐다고 누가 보내주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열음의 영상이 1위를 한 모습이 담겼다.
손열음은 "유재석 씨 하프 연주하시는 영상 보면서 전문가로서 몇 마디만 해주면 된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도 없이 갔다가 엉겁결에 피아노까지 치게 됐는데.. 이제야 생각해보니 저도 수요예술 무대를 보면서 꿈을 키웠고, 토이와 패닉의 음악에 열광했었고, 무한도전 보는 낙으로 살았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성덕스런 시간이었다"면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손열음은 또 "무엇보다 클래식 음악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다뤄주시고 또 제가 홍보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객석 기부에까지 동참해주신 제작진 분들, 감동이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네이버 공식 영상 2위를 차지한 펭수를
손열음은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속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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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손열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