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강하늘 이광수가 새단장한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으로 만난다.
한 매체는 3일 영화계의 말을 빌려 "권상우 강하늘 이광수가 새롭게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시즌1의 주역들이었던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이 출연을 고사하면서 제작이 잠시 중단됐던 '해적2'는 이로써 주요 캐릭터를 전면 바꾸면서 새단장을 마친 것.
'해적2'는 2014년 8월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의 후속편이다.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해적2'는 권상우, 강하늘, 이광수 외에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오는 7월 크랭크 인,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