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스트’ 윤지온 사진=tvN |
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 및 확산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휘 감독, 소재현 감독,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이 참석했다.
이날 윤지온은 극중 동백(유승호 분)의 파트너 막내 형사 오세훈 역을 맡았다.
윤지온은 “캐릭터 매력이 있었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유승호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어서다”고 너스레 떨며 말했다.
이어 “오세훈의 캐릭터 매력은 순수하고 솔직하고 엉뚱하다. 그래서 순수하게 동백을 존경한다. 엉뚱함은 곳곳에서 튀어나올 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그는 “오세훈에게 동백이란, 절대로 닮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동백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승호는 “동백에게 오세훈이란...피, 없어서는 절대 안 되고, 내 몸 안에 있는 피 같은 세훈이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