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서진이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3일 국세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모범 납세자 명단에는 아이유와 이서진이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모범 납세자 1076명, 아름다운 납세자 30명 명단을 게시했다. 모범 납세자는 납부 세액, 일자리 창출 기여도, 기부·봉사 활동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두 사람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동시에 국가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기부 선행을 펼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의료용 방호복 3000벌(1억원 상당) 등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서진 역시 지난달 27일 사랑의 열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와 이서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축소됐기 때문에 표창을 직접 수여하지 않는다. 대신 관할 세무서에서 표창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국세청 측은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축소)하더라도 모범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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