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의 홍경민이 신곡을 홍보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홍경민이 신곡을 홍보하며 짧게 신곡을 선보였다.
이날 홍경민은 ‘비디오스타’ 섭외 전화를 받고 기뻤다고 고백했다. 홍경민은 “오래된 연예인들은 비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이 전화 오면 아직까지 괜찮구나(생각한다)”고 했다. 지일주는 “20년 전에 선배님 노래 많이 들었다”고 했다. 지일주가 가장 좋아하는 홍경민 곡은 ‘흔들린 우정’이었다. 홍경민은 ‘가져가’라는 노래도 있다며 자신의 곡을 틈새 홍보했다.
최근 신곡 ‘그날처럼’을 발표한 홍경민은 무반주로 노래를 선보였다. 짧은 노래에도 한국의 리키마틴 다운 리듬감과 성량이 돋보였다.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을 뛰어 넘기 위해서보다는 연명하는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년 7개월 만에 ‘비디오스타’를 재방문한 마이클 리는 “이번 출연자 중에 유슬기만 안다”고 했다. 박소현이 “(유슬기를 제외한)세 분 때문에 당황하셨냐”고 묻자, 마이클 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왔다고 답했다. 마이클 리는 홍경민이 딸이라는 것을 알고 아빠로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마이클 리는 “어떻게 (출연자들) 사진을 보고 나쁘게 생각할 수 있냐”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마이클 리의 첫인상에 대해 “예전에 봤던 모습과 달라서 더 젊어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승현은 “그때는 남루한 느낌이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당시 마이클 리는 배역 때문에 머리와 수염을 길렀었다. 이어 김승현은 MC들이 신혼 생활을 묻자 “현실
김승현은 식사를 한 뒤에 설거지를 바로 안 하는 것 때문에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설거지는 바로 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릇에 음식물이 붙은 채 오래 놔두면 설거지하기 힘들다는 이유였다. 김승현은 이에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