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안혜경의 집을 찾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평창으로 여행 간 청춘들이 근처 안혜경의 본가를 찾았다.
이날 청춘들은 눈 감고 술래잡기를 했다. 술래에게 잡힌 사람은 결혼해야 한다는 장난스러운 내기는 덤이었다. 술래는 김광규와 김정균이었다. 김광규는 시작하자마자 청춘들이 몰려 있는 쪽으로 무섭게 파고들었다. 결국 구본승과 안혜경이 김광규에게 잡혔다.
도망치던 최성국은 “그냥 쟤네 사귀고 끝내자. 힘들다”며 주저앉았다. 김광규는 “바로 시작하자”며 최성국의 말을 반박했다. 김광규는 의지를 불태우며 최성국과 박선영 잡기에 나섰다. 벽에 부딪혀 아플 법한데도 김광규는 곧바로 일어났다. 이어 최민용과 강문영이 잡혔다. 이렇게 평창에서 계약 연애 두 커플이 탄생했다.
평창에서 맞은 두 번째 날, 청춘들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청춘들이 있는 곳과 가까운 안혜경의 본가에서 반찬을 얻어올 계획이었다. 준비를 하던 구본승은 강경헌의 바지를 보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청춘들의 성화에 구본승은 “경헌이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성국은 “너는 그러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안혜경과 강문영, 최민용이 안혜경의 집으로 갔다. 안혜경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막내딸 애교를 부렸다. 세 사람은 안혜
안혜경의 아빠는 “(안혜경이) 나이가 찼다”며 “부모는 자식이 결혼해야 마음을 놓는다”고 했다. 강문영은 “멀리 있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혜경 역시 “구 서방이라고 있는데”라고 농담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