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오스카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 “대단하다. 축하드린다”며 환하게 웃었다.
배두나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2’ 제작보고회에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그는 "'플란다스의 개'라고 내 주연 데뷔작이자 봉준호 감독님의 데뷔작이었다. 그게 2000년 2월 19일에 개봉했었다. 얼마 전이 20주년이었다.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뿌듯하고 대단하다 싶다. 한국 작품으로 전 세계에 보여줘서 좋은 평을 받는다는 것만큼 뿌듯한 것은 없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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