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강태관이 ‘미스터트롯’ 탈락 소감을 밝혔다.
6일 강태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쉽게도 저의 미스터트롯 도전은 준결승에서 마쳤다. 사실 평생 국악,판소리만 하고 살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강태관은 "제가 정말 인생 통틀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들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거 같다"며 탈락의 아쉬움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준결승 진출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 너무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강태관은 마지막으로 "비록 미스터트롯 경연은 하차했지만 앞으로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는 소리 하는 가수 강태관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강태관은 이와 함께 이날 열창하는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미스터트롯'에서 함께한 출연진과의 인증샷을 올렸다.
강태관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경연 '미스터트롯' 준결승에서 주현미가 2003년 발표한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
한편, 결승에 오른 '최후의 7인'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는 지난 2일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를 비공개로 마쳤다. 오는 12일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 투표와 합산해 최종 우승자인 '진'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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